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 (문단 편집) == 내부 구조 및 서비스 == 1990년대부터 전세기 형식으로 오랫동안 임차되어 왔고 2022년 1월까지 장기 임차의 형태로 사용했던 [[보잉 747-400]] 기종을 중심으로 설명해 보면, 대통령 전용기의 실내 공간은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 내외가 머무는 공간, 공식 수행원과 대통령 비서실 수석비서관 및 일부 선임 비서관들이 머무는 공간, 비서관 이하 비공식 수행원, 경호관, 실무행정관, 기자들이 머무는 공간 등 크게 세 공간으로 구성된다고 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27531321.1.jpg|width=100%]]}}}|| || '''{{{#ffc224 구 공군 1호기의 내부 구조도}}}''' [* 현 전용기도 기반 모델은 [[보잉 747]]이 맞으나, 구조 변경 여부 등의 상세한 정보는 알 수 없다.] || 대통령 내외가 머무는 공간에는 취침 공간, 식사 공간, 세면 공간, 그리고 참모들과 티타임을 할 수 있는 편의 공간 등이 갖춰져 있으며, 공식 수행원과 대통령 비서실 수석비서관 및 선임비서관들이 머무는 공간까지는 보안을 이유로 출입이 자유롭지 않다. 하지만 비공식 수행원, 경호관, 실무행정관, 기자들이 머무는 공간은 서로 담소도 나누고, 자유롭게 오가기도 하면서 분위기가 다소 분방한 편이다. 특히 [[대한민국 대통령/해외 순방|해외 순방]]을 위해 임대하는 항공기는 747 대형 기종이어서, 이코노미석에 앉는 비공식 수행원, 경호관, 실무행정관, 기자들도 두세 석을 쓸 수 있으니 큰 불편은 없다고 한다. 대통령 전용기만의 특전은 바로 먹거리라고 한다. 순방을 나가게 되면 최소 사나흘에서 길게는 1주일에서 10일 가까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아서 한국 음식이 그리운데, 국가와 국가 사이를 전용기로 이동하는 동안, 김밥은 전용기를 타자마자 승무원들이 양껏 나눠주고, 좌석 클래스에 관계없이 라면도 부탁을 하면 직접 끓인--이 아니라 불린-- 라면으로 한 그릇 내다준다고 한다. 기타 식단은 일반 항공기보다 조금 좋은 수준인 듯 하나 큰 차이는 없다고 한다.[* 다만 비축되어 있는 비상 식량의 퀄리티가 상당하다.] 해외 임무시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하는 승무원은 보통 20~30명에 달하는데, 기장, 부기장과 민항과 공군 소속 객실승무원 이외에도 정비사, 조리사, 간호사 등 다양한 인원이 탑승한다. 자사의 민항기를 전용기로 임차를 내준 항공사는 전용기 운행으로 인한 수익은 별로 없으나[* 실제로 임대해 주는 것보다 승객 태워 돌리는 게 훨씬 이익이다.] 국적 항공사로서의 명예가 걸린 일이니 순방 오래 전부터 상당히 세심한 준비를 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기장은 최장거리 무사고 운항을 자랑하는 고도로 숙련된 조종사[* 기장 3명과 부기장 3명이 전용기 조종사 직책으로 있고, 이 중 기장, 부기장 각 1명이 해외 임무시 조종을 맡게 된다. 평시에는 돌아가며 주 2회 훈련 비행을 한다. 국내 임무의 경우에는 민항사가 아닌 공군의 2호기(737-300) 임무 조종사가 대신 조종하기도 한다.]를 투입하고, 항공사 소속 여승무원 또한 비행 경험이 풍부하고 해당 항공사에서 서비스 평가를 잘 받은 [[스튜어디스]]들을 선발하여, [[공군]] 소속의 객실승무원[* 공군 제257비행대대 소속인 객실승무원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3~4명 있고, 남성 객실승무원 중 1~2명도 탑승한다. 반면 탑승자 중 민항 소속의 객실승무원은 사무장을 제외하면 모두 여성이다.]들과 함께 전용기 승무원으로 배치한다. 서비스 업무를 마치고 휴식 및 주변 관광에 나설 때도 이들 승무원들은 외부인 접촉에 따른 안전상 우려 때문에 예외없이 대통령 경호처의 삼엄한 보호를 받는다고 한다. 만일의 비상 사태에 대비하고 전용기의 안전 운항을 위해 해당 항공사의 정예 정비사들도 탑승하며, 2000년대 초반까지는 대통령 특별기에 '''항공사 소유주인 회장[* 그래봐야 한진그룹 회장,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둘 중 한 명이겠지만…]까지도 수행원으로 함께 탑승'''하는 게 관행이었다. 자사가 소유하고 있는 전용기의 운항을 책임지고 안전을 보장하라는 의미였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인 2004년부터 이 관례를 항공사의 대표이사가 대신하는 것으로 간소화시켰다. 대통령 전용기만의 이색적인 풍경은 기장의 안내방송이다. 엄밀히 말하면 대통령 전용기에 수행원과 기자들이 함께 탑승하는 것이나, 안내방송은 '''대통령 내외'''에게 맞춰진다. [[이낙연]] 전 총리 이후 국무총리가 탈 때에는 역시 총리에게 맞춰지는데, 국무총리가 이 기체를 이용하여 순방할 경우 배우자가 동행할 경우 여사라는 단어가 붙지만 일반적으로 배우자는 동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여사라는 단어는 빠지게 되며, 2021년 9월 전사자 유해 봉송 때에는 대통령이 탑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안내방송이 참전용사에게 맞춰졌다. “대통령님, 여사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통령님과 여사님을 순방국 ○○○○까지 모시고 갈 기장 ○○○입니다.”로 시작하는 기장의 이륙 인사말은 “대한민국을 위해 모쪼록 이번 순방에서 커다란 결실을 맺어주실 것을 온 국민들과 함께 성원합니다”로 끝맺음한다고 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airforceone05.pn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airforceone04.pn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airforceone06.png|width=100%]]}}}|| 대통령 전용기의 장기 임차가 시작된 후인 2011년부터 '''승무원 전용 유니폼도 지정'''되어 사용 중이다. 패션 디자이너 이기호 씨의 작품으로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를 상징하는 고급스러운 연회색을 주축으로 한국 고유의 버선을 형상화하여 한국미와 한국적 선을 디자인의 포인트로 절제된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스튜어디스의 상징인 오방색 스카프를 매치해 화사함과 단아함을 연출한 것이 눈에 띄며, 특히 이 유니폼 디자인은 승무원들의 불편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디자인하고, 한국의 이미지를 서구권 문화에 맞게 재해석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공개한 전용기 내부 사진을 보면 유니폼은 민항사에서 파견된 여성 승무원들이 착용하고, 공군 소속 여성 승무원은 공군 정복을 착용하고 있다.[[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pn=1&num=209997|#]] 다만 이는 항공기 공개 행사라서 정복을 착용한 것으로 보이고, 실제 임무 시에는 공군 객실승무원 또한 정해진 임무복을 입는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5yTp1At.png|width=100%]]}}}|| || '''{{{#ffc224 현 공군 1호기의 브리핑룸}}}''' || 국가수반이 장시간 이동하는 고로, 그 안에서 각료들을 모아놓고 회의를 하거나 이를 취재하기 위해 탑승한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우는 [[http://img.seoul.co.kr/img/upload/2017/07/03/SSI_20170703183449_V.jpg|국무회의와 유사한 책상배치와 마이크로 회의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